
스폰서 인터뷰
2020년 9월 22일쯤 나와 관련된 서류를 제출하고, 다음 날 회사 서류도 제출했다. 추석이 끼어서 오래 걸릴까 싶었지만, 약 3주 후에 에이전시에서 스폰서 재단 인트락스(InterExchange)와의 인터뷰가 잡혔다고 연락이 왔다. 이번 인터뷰는 전화로 간단히 진행되었는데, 예상 질문은 지원 동기, 회사에서의 업무, 미국 방문 경험, 전공, 현재 일하는 직업, 1년 6개월 후 계획 등이었다. 처음 인턴비자를 진행할 때는, 스카이프로 화상인터뷰를 했었다.
실제 질문으로는 미국에 왜 가고 싶은지, 학생인지, 졸업 연도, 전공, 미국 방문 경험, 과거 업무 내용, 그리고 왜 미국 회사에서 일하려는지 등을 물어봤고, 나는 "더 좋은 스킬을 배우고 장래에 더 좋은 직업을 갖는 데 도움이 될 것 같아서"라는 대답을 준비했다.
긴장을 많이 했지만 준비해 둔 답변을 활용해 무난하게 답변했다! 그래도 빠른 속도로 진행되는 질문에 몇 번이나 “미안하지만 다시 한번 말해줄 수 있어?”라고 물어봐야 했다. 이거 때문에 혹시나 스폰서인터뷰에 불합격할까 봐 걱정돼서 에이전시에 물어봤는데, 별 연락이 없으면 합격한 거라고 안내해 줬다. 인터뷰하고 다음날 통과됐다는 소식을 받았다!
그 후에, 스폰서재단 - Host company 인터뷰 기다렸다. 우리 회사의 경우 단 한 번도 J1인턴을 받았던 곳이 아니어서 회사가 적합한 곳인지 스폰서재단에서 확인차 인터뷰를 봐야 했다. Site visit 할 수도 있고 전화상으로도 진행할 수 도 있다고 했는데... 전화상으로 진행한 듯!
다행히 여기도 합격.
DS-7002 ( 트레이닝 플랜) 준비 & DS2019
DS-7002는 미국에서 일할 회사(Host Company)에서 18개월 동안 진행할 업무를 5단계(Phase)로 나누어 설명한 트레이닝 플랜 서류다. 이 서류를 잘 숙지하고 있어야 하는데, 대사관 인터뷰 시 영사가 DS-7002 관련 질문을 할 수 있기 때문.
DS-7002에는 회사 정보, 내 월급, 그리고 어느 분야에서 일할지도 명시되어 있다. 나는 대사관 인터뷰가 1-2월에 예정되어 있었지만, 미리 준비하려고 각 Phase의 이름과 기간, 그리고 각 단계에서 맡게 될 업무를 1-2줄씩 요약하며 정리해서 달달 외웠다. 대사관 인터뷰에서 자연스럽게 말하기 위하여... 이때부터 대사관인터뷰 긴장함...
그리고 스폰서 인터뷰를 통과하면 DS-2019라는 서류가 발급된다. 대사관 인터뷰에 반드시 필요한 입국 허가서(인턴십 승인서) & 미국 입국할 때도 필요한 서류이니 조심히 꼭꼭 챙기기
DS-160
- 비자 인지대 구입: 미국 비자 신청 수수료(MRV fee) $185를 온라인으로 납부 가능. 이전에는 시티은행 방문 납부가 필요했지만, 지금은 인터넷 뱅킹으로 납부 가능하니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. 미국 비자 수수료 납부 페이지에 들어가 185불 입금 계좌번호를 확인하고 이체 완료 후 계좌정보를 잘 저장해둬야 해. 이 정보는 인터뷰 예약 시에 필요하다. 전에는 $160로 냈던 것 같은데 그새 올랐다.
- DS-160 작성: DS-160 작성 페이지에서 한국으로 설정 후, 코드 입력, 그리고 “Start an Application”을 클릭해 진행할 수 있다. 질문 항목이 많고 시간이 걸릴 수 있으니, 틈틈이 저장하면서 작성하는 게 좋디. 크롬에서 자동 번역 기능을 활용하면 더 편하다. 완료 후에는 내용을 다시 한번 검토해 틀린 부분이 없는지 확인하기.
대사관 인터뷰 준비 시작
이번 J1 트레이니 비자 인터뷰는 이전에 교환학생 및 J1 인턴 경험이 있었기에 더욱 철저히 준비해야 할 것 같았다. 자세한 내용은 다음 포스팅에! 이전 경험이 있는데 왜 다시 지원했는지와 같은 질문들을 위주로 대비해서 영작해 틈틈이 자연스럽게 읽고 연습했다. 또한, 트레이닝 플랜의 각 Phase에 대한 내용도 요약해 숙지하며 인터뷰를 준비를 했던 것 같다. 나는 좀 여유롭게 준비한 케이스여서 한 달 정도 열심히 대사관인터뷰 준비했다. 시간적 여유가 있다면 매일매일 달달 외워보기 추천.